: 24시간 오픈 미사카페, The november 라운지 하남풍산점

 

 

근처 일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남았으니 커피를 마셔볼까나.. 하고 들어간 더 노멤버!
실은 전부터 가볼까하다가 뒤로 밀리고 밀려서 늦게 가봤답니다. ㅋ

 

 

낮에 볼때랑 다르게 어두워지니 조명들어와서 그런지 멀리서봤을때부터 분위기가 좋구만~

들어갔는데 무슨 호텔 로비스러운 내부!

 

내부는 너무 분위기 있어요.

이미 몇몇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데 엄청 조용하더라구요.

넓은 공간에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와서 업무상 미팅할때 와도 좋겠다~ 소개팅하러 와도 좋겠다~

실제로 계시던 손님들이 그런 분위기였답니다. ㅋㅋㅋ ㅋ

요즘 날씨가 쌀쌀한데도 아이스가 땡기는 이유를 알수는 없지만, 땡기니 일단 시키고~ 디저트는 카라멜롤케이크로!! 어쩐지 달달하니 좋을 거 같은~

쇼파좌석이 찐으로 편해서 거의 눕는 자세로 앉아서 잠이 들듯말듯 할때 울려퍼지는 진동벨소리!

 

가서 메뉴 픽업하는데.. 롤케이크 보자마자 동공지진..

이것은 여기저기 다 파는 디저트롤이 아니던가;; 이런~

 

그래도 주문했으니 먹는데..

역시나 해동이 살작 덜되어서 차가운 크림 ㅠ ㅠ

그래도 뭐 맛은 괜찮았답니다. 달달해서~ 어떻게 모든 카페가 베이킹까지 하겠어요. 이해가 됩니다.

가격은.. 좀; 다른 디저트는 어떨지 모르겠네요.

 

커피는.... 그냥 그런 ㅋㅋ 나쁘지 않았어요.

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가격대비 부실한 느낌이 들었답니다.

그래도 카페 좌석이 편해서 오래 앉아서 얘기하기엔 좋을 것 같아요~

커피 어느정도 마시면서 좀 쉬다가 운동하러 갔답니다. 직원분들은 친절하세요!

 

음.. 다음에 시간이 남으면 커피만 마시러는 갈 거 같아요. 왜냐면 분위기가 정말 좋거든요.

그리고 24시간 오픈해서 동네 주민분들은 새벽에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.